플라네타리움의 전력이 끊겨 제2관을 운영합니다. 부탁해, 유메미.
Shooting Moon - 2nd verse
플라네타리움의 전력이 끊겨 제2관을 운영합니다. 부탁해, 유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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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2 [라테일] 크리스마스 이벤트...? 'ㅅ'
  2. 2007/12/08 [애니]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탐정 포와로와 마플 ( + 오늘의 삽질)
  3. 2007/12/04 어떻게 BGM 넣는지 모르겠다.
  4. 2007/12/03 CNN 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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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나와 같이 라테일 했습니다. 'ㅅ'/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도 하는건지, 희한한 몬스터가 들판지대에 나타났어요. 머슬...뭐시기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군요. 이건 일반 공격 & 스킬도 통하지 않고, 오로지 눈을 던져야 대미지를 입는 희한한 괴물이에요. 거기다가 쿵-하고 땅에 몸을 찍으면 튕겨나가서 좀 오래걸리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미지입는 것은 3~4?;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여튼 저어기 위의 스샷에 보면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저랑 누나 캐릭터밖에 없군요. -ㅅ- 오른쪽의 덤블링하는 몬스터가 바로 그 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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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을 알게 된 것은 투니버스에서였다. 뭐, 자주 보진 못했지만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네임밸류에서부터랄까. 가끔 볼 수 있을 때는 보았던 편이다. 그리고 이 작가의 책도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 그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보는 것이라 그런데 어쩐지 마플을 다룬 소설보다는 푸와로를 다룬 것이 더 재미있었던 것도 사실인데다가 도서관에 있는 책 수가 열악해서 내가 골라서 사보게 되었다.(그런데도 오리엔트 살인사건을 못 산 것은...) 그렇게 해서 고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결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몇 년이 흘러, 지금은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다.
'하라는 뺐...아니... 시험공부는 안 하고!'라고 할 사람들이 몇몇 있을거라 생각한다. 근데 사실, 이번 시험과목인 '영미현대문학의 이해'과목의 지문들 중 난이도로서도, 재미로서도 절정이랄 수 있는 바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었다. 그 것은 'The Tuesday Night Club'이라는 지문이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작품이 있었는가 생각해봐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기사 좋아한다는 것도 푸와로쪽이 등장한 작품 중심인데다가, 전체적으로 생각해봐도(그마저도 황금가지 번역본만 생각해봐도) 40%도 채 못 읽었으니 오죽할까...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에서 소장중인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은 다 뒤져봤다. 일부 소실된 소설이 안타까웠지만(오리엔트 살인사건은 DB에는 있다면서 실제로는 왜 없는거냐!) 내가 찾던 그 지문이 있는 소설을 찾을 수 있었다. 영국에서 출간된 제목은 '열세가지 수수께끼'고, 미국에서는 '화요일 밤의 모임'으로 출간된 그 단편집의 첫 부분이었다.

솔직히 이 지문, 꽤 어렵다. 소설에서 따온거니 오죽할까 싶다... 그래서 지금 스프링노트에 삽질을 하고 있던 참에 그 애니메이션이 생각나서 클럽박스에서 그 애니메이션 전편을 보고 있는 것이다. 책과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은 어떨려나 싶은 마음에서 말이다.

다시 본 애니메이션은, 뭐랄까, 은근히 왜곡이 되어 있는 듯 싶다. 책을 보지 않고 애니메이션만 볼 때에도 메이블의 존재와 이로 인해 생기는 푸와로와 마플의 연결성은 원래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조금이라도 양쪽의 작품을 읽고 보는 애니메이션은 원작을 꽤 바꾼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나오는 작품의 성격들을 보면 '엄선된' 분위기가 강하다. 하기사, 다룰 수 있는 화수는 적은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단편선만 해도 꽤 많은 편이니 할 수 없었다고 하는 편이 옳겠지. 거기다가 이건 'NHK 애니메이션 극장'이다. 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을 목적으로 만든다는 이야기. 우선 푸와로와 마플이 나오는 이야기로 한정지었으며(그래서 '빛이 있는 동안'이나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같은 것이 나오지 않음), 최대한 교훈적이고, 애매모호하며, 아이들 눈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는 꽤 자른 듯 하다.(아... 내가 애거서 최강의 작품으로 꼽는 애크로이드가 안 나와! 범인은... 범인은...........)

다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내가 알아본 작품은 ABC 살인사건, 열세가지 수수께끼 중 두 편, 구름위의 죽음까지였는데, 예를 들어 두 번째 이야기의 경우는 '화요일 밤 모임'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추측하며, 그 중 가장 옳은 추측을 한 사람이 마플이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므로 어떻게 전개가 되려나 했더니, 14화에 보면 메이블은 레이몬드 웨스트의 딸로 묘사되어 있는데(1화, 14화), 이 레이몬드 웨스트가 열세가지 수수께끼에 나오는 제인 마플의 조카인 것이다. 또 다른 열세가지 수수께끼의 등장인물 조이스 랑프리에르에게 청혼한다는 내용까지는 나와 있지만,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상상력을 조금 더 덧붙여 아이가 있었고, 탐정인 둘을 졸졸 따라다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나름대로 각색해서 하려다보니, 이야기도, 캐릭터의 생김새도 조금씩 다른 듯하다. 이 만화 그림체가 조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푸아로와 마플은 소설에 묘사된 것보다도 푸근하게 생겼다. 메이블은... 뭐, 애초에 소설에 묘사가 있지 않은 캐릭터다보니, 제작하면서 알아서 생각을 했겠지. 어떻게 하면 더 어울리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말이다.

역시나 나는 아직 좀 더 책을 읽어야겠구나 싶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이 것 참... 시험공부에 신경써야 하는데 내가 뭘 하는건지... 얼른 이 말도 안 되는 포스트는 끝내고, 공부나 해야지.

p.s. : 실제 소설을 읽으면서 분명히 '메이블'이라는 이름의 인물을 본 것 같았는데, 어디서 봤나 뒤져봤더니 이 역시 열세가지 수수께끼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성 베드로의 엄지손가락'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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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BGM 넣는지 모르겠다. 알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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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DMB로 CNN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사실 게임과 만화도 본다.) 리스닝 감 유지...라기 보다도 정말로. 정말로 재미있다. 그렇지 않아도 고시원 TV에 CNN이 안 나와서(온겜넷이랑 엠비시겜도 안 나와 ㅠㅠ) 섭섭하던 차에 TU에서 채널을 만들어주니 감읍할 따름이다.

오늘 본 것은 CNN '특별 조사반'에서 조사했다고 러시아를 취재했다고 자부하는 특별 기획 Czar Putin과, World's Untold Stories에서의 Liberia's Women Peacekeepers이다.(후자는 얼마 못 봤다) 솔직히 이건 감상문에 가까운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대개 지하철에서 보고 올리는거라서;

Czar Putin
1. 광고할 때 수석 해외 특파원 Christiane Amanpour씨가 리포터라고 무지 강조하던데, 뭐가 중요한가 싶어서 봤더니만 무지 중요하더라. 경력이 굉장히 화려하다. http://en.wikipedia.org/wiki/Christiane_Amanpour 을 참조하시라.
2. "What does Democracy mean here?"이라는 Amanpour의 질문이 이 특별 기획의 핵심 되겠다.
3. 보리스 옐친이 사퇴하고 푸틴 집권기가 시작되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200명 좀 넘는 기자들이 살해당했다. 이들은 모두 체첸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을 보도하는 기자였거나, 푸틴의 비민주적 행위를 꼬집은 사람들이었다. 2006년 10월에 있었던 어느 기자... (아 이름이 생각 안 난다...)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혹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방송사를 소유한 사람(가스프롬 사장)이기도 했다. 그 방송사(NTV였던가?)는 결국 최후 통첩(Ultimatum)까지 받을 수 밖에 없었다.
4. 웃긴 것은 "이제 푸틴이 TV의 맛을 알더군요."라던 NTV 기자(?)의 말이다. 모 사이트에서 '푸간지 푸간지'그러는 것이
5. 체스 그랜드마스터 게리 카스파로프를 기억하는가? IBM의 슈퍼 컴퓨터 Deep Blue와의 대전으로 유명해진 바로 그 사람이다. 지금은 체스 일은 그만 둔 듯 하고 대선에 나와 있다. 웃긴 것은, 이 사람의 유세를 막는 듯한 그런 뉘앙스를 받았다. 근처에 지나가던 사람을 아무렇게나 잡아들이질 않나...
6. 재미있는 것은 '젊은 러시아'라는 사람들(웬지 스킨헤드를 떠올리게 했다)은 '우리식 민주주의'를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무슨 말인지 아실 분들도 있으리라..
7. 웃긴건 이런 '독재'아래에서도 자본주의가 싹트고 있다는 것이다. 럭셔리한 물품들 중에서는 러시아가 손꼽힐 정도로 시장이 크다고.
8. 마지막 10분은 푸틴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과 죽은 기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웬지 모르게 묘했다.
9. http://edition.cnn.com/2007/WORLD/europe/12/02/russia.vote/index.html 이 기사를 보고 어쩐지 한 번 더 묘함을 느낀다.

World's Untold Stories
1. 라이베리아의 여성들은 상당히 핍박받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과거도 그러하지 않았는가.
2. 그런데 UN 평화 유지군에 라이베리아 여성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라이베리아가 평화로워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3. 이들은 훈련도, 들고 있는 총기도 남성군과 거의 같다. 새벽에 일어나서 PT 체조를 한다든가, AK47을 들고 진압봉 비슷한 길다란 봉을 들고 진압하는 것은 남성 경찰이나 남성으로 이루어진 군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 무기들을 쓸 일이 없다. 그리고 이들은 훈련 중 교관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교관도 여자다) "가족은 걱정 마세요!"
4. 어쩐지, 우리나라의 여경의 존재가 생각난다. 같은 여성이라서 그럴까. 다만 우리나라 여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관련 프로그램을 못 봐서 그럴까.
5. 다음 화는 볼리비아의 만년설이 녹고 있다는 주제이다. 이 화도 무지 기대된다.

그 외에 기억난건...
1.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강간 사건이 일어났는데, 강간범이 죄를 받아야 할 것인데 오히려 강간당한 여자가 감옥에 간단다.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2. 이른바 '곰 인형 신성모독'이라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수단에서 곰인형에 '모하메드'라는 이름을 붙여주도록 허락한 영국 출신 교사에게 15일 감옥형을 선고한 사건이다. 그리고 어느 이슬람 전문가가 영어로 '이슬람 좀 존중해주시졈?'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부 앞에서 시위하기를, 형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냔다. (사형이라도 원하는걸까.) 그리고 오늘 새벽에 BBC를 듣자하니 영국에서 사절이 출발했다고 하더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어쩐지 이상한 사건만 기억하는 것 같아... -ㅅ-;;;;;;

여행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Richard Quest씨나 Anderson Cooper 360을 진행하는 Anderson Cooper, 그리고 그 유명한 Larry King씨를 많이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Christiane Amanpour가 괜찮다는 생각이 또 든다. 이 사람, 발음이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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