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DMB로 CNN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사실 게임과 만화도 본다.) 리스닝 감 유지...라기 보다도 정말로. 정말로 재미있다. 그렇지 않아도 고시원 TV에 CNN이 안 나와서(온겜넷이랑 엠비시겜도 안 나와 ㅠㅠ) 섭섭하던 차에 TU에서 채널을 만들어주니 감읍할 따름이다.
오늘 본 것은 CNN '특별 조사반'에서 조사했다고 러시아를 취재했다고 자부하는 특별 기획 Czar Putin과, World's Untold Stories에서의 Liberia's Women Peacekeepers이다.(후자는 얼마 못 봤다) 솔직히 이건 감상문에 가까운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대개 지하철에서 보고 올리는거라서;
Czar Putin
1. 광고할 때 수석 해외 특파원 Christiane Amanpour씨가 리포터라고 무지 강조하던데, 뭐가 중요한가 싶어서 봤더니만 무지 중요하더라. 경력이 굉장히 화려하다. http://en.wikipedia.org/wiki/Christiane_Amanpour 을 참조하시라.
2. "What does Democracy mean here?"이라는 Amanpour의 질문이 이 특별 기획의 핵심 되겠다.
3. 보리스 옐친이 사퇴하고 푸틴 집권기가 시작되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200명 좀 넘는 기자들이 살해당했다. 이들은 모두 체첸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을 보도하는 기자였거나, 푸틴의 비민주적 행위를 꼬집은 사람들이었다. 2006년 10월에 있었던 어느 기자... (아 이름이 생각 안 난다...)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혹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방송사를 소유한 사람(가스프롬 사장)이기도 했다. 그 방송사(NTV였던가?)는 결국 최후 통첩(Ultimatum)까지 받을 수 밖에 없었다.
4. 웃긴 것은 "이제 푸틴이 TV의 맛을 알더군요."라던 NTV 기자(?)의 말이다. 모 사이트에서 '푸간지 푸간지'그러는 것이
5. 체스 그랜드마스터 게리 카스파로프를 기억하는가? IBM의 슈퍼 컴퓨터 Deep Blue와의 대전으로 유명해진 바로 그 사람이다. 지금은 체스 일은 그만 둔 듯 하고 대선에 나와 있다. 웃긴 것은, 이 사람의 유세를 막는 듯한 그런 뉘앙스를 받았다. 근처에 지나가던 사람을 아무렇게나 잡아들이질 않나...
6. 재미있는 것은 '젊은 러시아'라는 사람들(웬지 스킨헤드를 떠올리게 했다)은 '우리식 민주주의'를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무슨 말인지 아실 분들도 있으리라..
7. 웃긴건 이런 '독재'아래에서도 자본주의가 싹트고 있다는 것이다. 럭셔리한 물품들 중에서는 러시아가 손꼽힐 정도로 시장이 크다고.
8. 마지막 10분은 푸틴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과 죽은 기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웬지 모르게 묘했다.
9. http://edition.cnn.com/2007/WORLD/europe/12/02/russia.vote/index.html 이 기사를 보고 어쩐지 한 번 더 묘함을 느낀다.
World's Untold Stories
1. 라이베리아의 여성들은 상당히 핍박받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과거도 그러하지 않았는가.
2. 그런데 UN 평화 유지군에 라이베리아 여성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라이베리아가 평화로워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3. 이들은 훈련도, 들고 있는 총기도 남성군과 거의 같다. 새벽에 일어나서 PT 체조를 한다든가, AK47을 들고 진압봉 비슷한 길다란 봉을 들고 진압하는 것은 남성 경찰이나 남성으로 이루어진 군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 무기들을 쓸 일이 없다. 그리고 이들은 훈련 중 교관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교관도 여자다) "가족은 걱정 마세요!"
4. 어쩐지, 우리나라의 여경의 존재가 생각난다. 같은 여성이라서 그럴까. 다만 우리나라 여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관련 프로그램을 못 봐서 그럴까.
5. 다음 화는 볼리비아의 만년설이 녹고 있다는 주제이다. 이 화도 무지 기대된다.
그 외에 기억난건...
1.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강간 사건이 일어났는데, 강간범이 죄를 받아야 할 것인데 오히려 강간당한 여자가 감옥에 간단다.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2. 이른바 '곰 인형 신성모독'이라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수단에서 곰인형에 '모하메드'라는 이름을 붙여주도록 허락한 영국 출신 교사에게 15일 감옥형을 선고한 사건이다. 그리고 어느 이슬람 전문가가 영어로 '이슬람 좀 존중해주시졈?'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부 앞에서 시위하기를, 형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냔다. (사형이라도 원하는걸까.) 그리고 오늘 새벽에 BBC를 듣자하니 영국에서 사절이 출발했다고 하더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어쩐지 이상한 사건만 기억하는 것 같아... -ㅅ-;;;;;;
여행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Richard Quest씨나 Anderson Cooper 360을 진행하는 Anderson Cooper, 그리고 그 유명한 Larry King씨를 많이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Christiane Amanpour가 괜찮다는 생각이 또 든다. 이 사람, 발음이 잘 들린다.(?)
오늘 본 것은 CNN '특별 조사반'에서 조사했다고 러시아를 취재했다고 자부하는 특별 기획 Czar Putin과, World's Untold Stories에서의 Liberia's Women Peacekeepers이다.(후자는 얼마 못 봤다) 솔직히 이건 감상문에 가까운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대개 지하철에서 보고 올리는거라서;
Czar Putin
1. 광고할 때 수석 해외 특파원 Christiane Amanpour씨가 리포터라고 무지 강조하던데, 뭐가 중요한가 싶어서 봤더니만 무지 중요하더라. 경력이 굉장히 화려하다. http://en.wikipedia.org/wiki/Christiane_Amanpour 을 참조하시라.
2. "What does Democracy mean here?"이라는 Amanpour의 질문이 이 특별 기획의 핵심 되겠다.
3. 보리스 옐친이 사퇴하고 푸틴 집권기가 시작되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200명 좀 넘는 기자들이 살해당했다. 이들은 모두 체첸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을 보도하는 기자였거나, 푸틴의 비민주적 행위를 꼬집은 사람들이었다. 2006년 10월에 있었던 어느 기자... (아 이름이 생각 안 난다...)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혹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방송사를 소유한 사람(가스프롬 사장)이기도 했다. 그 방송사(NTV였던가?)는 결국 최후 통첩(Ultimatum)까지 받을 수 밖에 없었다.
4. 웃긴 것은 "이제 푸틴이 TV의 맛을 알더군요."라던 NTV 기자(?)의 말이다. 모 사이트에서 '푸간지 푸간지'그러는 것이
5. 체스 그랜드마스터 게리 카스파로프를 기억하는가? IBM의 슈퍼 컴퓨터 Deep Blue와의 대전으로 유명해진 바로 그 사람이다. 지금은 체스 일은 그만 둔 듯 하고 대선에 나와 있다. 웃긴 것은, 이 사람의 유세를 막는 듯한 그런 뉘앙스를 받았다. 근처에 지나가던 사람을 아무렇게나 잡아들이질 않나...
6. 재미있는 것은 '젊은 러시아'라는 사람들(웬지 스킨헤드를 떠올리게 했다)은 '우리식 민주주의'를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무슨 말인지 아실 분들도 있으리라..
7. 웃긴건 이런 '독재'아래에서도 자본주의가 싹트고 있다는 것이다. 럭셔리한 물품들 중에서는 러시아가 손꼽힐 정도로 시장이 크다고.
8. 마지막 10분은 푸틴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과 죽은 기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웬지 모르게 묘했다.
9. http://edition.cnn.com/2007/WORLD/europe/12/02/russia.vote/index.html 이 기사를 보고 어쩐지 한 번 더 묘함을 느낀다.
World's Untold Stories
1. 라이베리아의 여성들은 상당히 핍박받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과거도 그러하지 않았는가.
2. 그런데 UN 평화 유지군에 라이베리아 여성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라이베리아가 평화로워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3. 이들은 훈련도, 들고 있는 총기도 남성군과 거의 같다. 새벽에 일어나서 PT 체조를 한다든가, AK47을 들고 진압봉 비슷한 길다란 봉을 들고 진압하는 것은 남성 경찰이나 남성으로 이루어진 군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 무기들을 쓸 일이 없다. 그리고 이들은 훈련 중 교관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교관도 여자다) "가족은 걱정 마세요!"
4. 어쩐지, 우리나라의 여경의 존재가 생각난다. 같은 여성이라서 그럴까. 다만 우리나라 여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관련 프로그램을 못 봐서 그럴까.
5. 다음 화는 볼리비아의 만년설이 녹고 있다는 주제이다. 이 화도 무지 기대된다.
그 외에 기억난건...
1.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강간 사건이 일어났는데, 강간범이 죄를 받아야 할 것인데 오히려 강간당한 여자가 감옥에 간단다.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2. 이른바 '곰 인형 신성모독'이라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수단에서 곰인형에 '모하메드'라는 이름을 붙여주도록 허락한 영국 출신 교사에게 15일 감옥형을 선고한 사건이다. 그리고 어느 이슬람 전문가가 영어로 '이슬람 좀 존중해주시졈?'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부 앞에서 시위하기를, 형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냔다. (사형이라도 원하는걸까.) 그리고 오늘 새벽에 BBC를 듣자하니 영국에서 사절이 출발했다고 하더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어쩐지 이상한 사건만 기억하는 것 같아... -ㅅ-;;;;;;
여행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Richard Quest씨나 Anderson Cooper 360을 진행하는 Anderson Cooper, 그리고 그 유명한 Larry King씨를 많이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Christiane Amanpour가 괜찮다는 생각이 또 든다. 이 사람, 발음이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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